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그동안 뭘 했다고 바빴는지 하하

 

오늘은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특허분류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합니다!!

 

일단,

국제특허분류(IPC) 외에 다른 분류들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세분화 부족"

 

세분화 부족입니다.

전 세계가 사용하는 분류코드이긴 하지만

코드 수가 적어서 세분화하여 분류하기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다른 특허분류코드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실까요?

 

 

CPC(Cooperative Patent Classification)

 

미국-유럽 특허청이 특허조사의 효율성과 자원절약(재분류)을 위해서 개발한 분류코드로서

IPC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며 약 25만5천개의 코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PC가 7만여개의 코드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정말 세분화되었네요!

 

CPC코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는

 

▼▼▼▼▼▼

 

https://worldwide.espacenet.com/classification?locale=en_EP

 

http://www.kipo.go.kr/kpo/user.tdf?a=user.html.HtmlApp&c=4021&catmenu=m02_09_01_01

 

또는 구글에 검색해보셔도 되구요.

 

CPC도 IPC와 동일하게

섹션/클래스/서브클래스/메인그룹/서브그룹의 계층구조를 가지면서

조금 더 세분화가 되었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섹션입니다.

CPC는 A부터 H섹션까지 있고

Y섹션이 더 추가됩니다.

Y섹션은 새로운 기술 및 크로스오버 기술이 분류되고 있습니다.

 

클래스 / 서브클래스 / ④ 메인그룹 / ⑤ 서브그룹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번호는 ⑥번!

⑤와 서브그룹의 일부가 같죠?

그리고는 도트로 계층적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 } 가로로 묶여져 있구요.

{ }로 묶여있는 분류는 IPC분류에는 없고 CPC분류만 있다는 뜻입니다.

 

IPC 분류에서는 H01L21/02분류까지 밖에 없었는데

세분화되어 H01L21/02002, H01L21/02005 .. 등이 분류되었습니다!

 

⑤에서는 반도체 소자의 제조나 처리등을 분류했으나

너무 광범위하네요.

 

⑥으로 세분화되니까

웨이퍼 준비, 멀티스텝, 그라인딩 등등

더 자세히 분류할 수 있네요!!

 

어떠신가요?

 

직접 검색해보시면 더 확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

2015년 1월 1일부터

법이 개정되어

방식심사에서 IPC분류와 물론

CPC분류도 부여된다는 점!

 

 

FI(File Index)

 

일본 특유의 기술분야에 대해서 IPC의 필요한 부분을 수정하여 만든 분류입니다.

IPC를 세부 전개한 것이고 IPC의 서브그룹까지이 완전기호에

전개기호 및/또는 분책식별기호로 세분화한 분류입니다.

 

전개기호는 101부터 시작하는 3자리 숫자이고

분책식별기호는 A~Z 중 하나의 알파벳 문자입니다.

 

전개기호... 분책.. 식별.... Aㅏ...?

ㅇㅣ게 뭔지 참

 

백문이 불여일견

보시겠습니다.

 

FI분류 코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는

 

▼▼▼▼▼▼

 

https://www.j-platpat.inpit.go.jp/web/all/top/BTmTopPage

 

일본특허청 홈페이지입니다.

크롬으로 접속하셔서 번역보기 또는 영문으로 보시면 좋아요!

일본어를 잘하시다면 더욱 문제없죠

 

 

저는 일.알.못.(일본어를 알지 못하는..)이라서

번역해서 보겠습니다.

위에 CPC 코드와 같게 H01L21/00 코드를 검색해보았습니다.

 

 

H01L21/00 코드 밑에

알파벳들!

바로 분책식별기호입니다!

어떻게 쓰이냐구요?

H01L21/00.A

이런식으로 작성이 됩니다.

 

이와 같이 IPC 완전기호에

전개기호 / 분책식별기호 / 전개 + 분책식별기호로 나타냅니다!

 

 

특허문헌에는 이렇게 들어가 있어요!

 

 

F-Term(File Forming Term)

 

F-Term은 FI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분류되는 코드입니다.

FI와 다른 기술적 관점(목적,용도,재료 등)으로 일정 구간의 FI를 포함하는 기술분야를 세부 구분한 것입니다.

 

전 기술은 약 2600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있고

그 중 약 70%이 1800개의 테마가 F-term을 가집니다.

 

'테마란?'

검색범위가 되는 기술단위로 일정범위의 FI를 묶은 것입니다!

 

테마코드는 각 테마에 각각 영숫자 5행의 코드가 부여된 것을 의미하며 일정구간의 FI를 묶은것이죠

 

F-Term의 구조는

테마코드 5자리 + 관점 2자리 + 숫자 2자리로 구성됩니다.

 

이 또한 일본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j-platpat.inpit.go.jp/web/all/top/BTmTopPage

 

 

코드를 모르신다면

1번처럼 분류표에서 찾아서 보시구요

 

코드를 아신다면

2번처럼 직접 검색하셔도 됩니다.

 

 

H01L31/04분류의 F-term분류입니다.

 

아 작아서 잘 안보이긴 하는데

①은 테마코드입니다.

②는 AA, BA로 나열되는 관점

AA는 본체 소재, BA는 용도와 목적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③은 관점과 숫자입니다.

 

5F051AA07

 

'광기전력장치에서 본체소재화합물 반도체인 것'

입니다.

 

참 쉽죠?

아님어케유.. 그냥 늘상보는수밖에 ㅠㅠ

 

 

이렇게 해서

또 다른 분류체계인

CPC/FI/F-Term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는지요

 

어렵죠 ㅠㅠ

그래도 분류가 점점 더 세분화되면

지식재산권을 검색하고

특허맵 등 특허관련 통계를 정확히 할 수 있게 되니까!!

세분화된 분류들

칭찬해!!!!

 

오늘도 포스팅 잘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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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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